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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주목! 이 책] 미친 농부의 순전한 기쁨 外
◆미친 농부의 순전한 기쁨 (조엘 샐러틴 지음, 유영훈 옮김, RHK, 524쪽, 1만5000원) 자연친화적인 방식으로 농장을 꾸려가는 농부의 농업철학을 담았다. 저자가 운영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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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자리 찾아 떠나는 '유목민' 지구촌 인구지형 바꾼다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#마테오 치콜로(28)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진 직후 조국 이탈리아를 떠나 브라질로 이민갔다. 이탈리아 북부 도시 토리노의 디자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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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해자가 드나든 의문의 2820호 “내가 칸 낙마시켰다”는 그룹 2인자 …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뉴욕의 한 고급 호텔 VIP룸에 여종업원이 들어오면서 드라마는 시작됐다. 그리고 경찰이 VIP를 체포하기 위해 출동했을 때, 정체를 알 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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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레 33년, 무가베 31년, 비야 28년 … 떨고 있는 장기집권 지도자들
중동과 아프리카에서 장기집권 중인 독재자들이 떨고 있다. 북아프리카 국가 튀니지에서 발원한 ‘혁명의 물결’이 이들 국가에 옮겨붙을 조짐이 보여서다. 반정부 민주화 시위의 출발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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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이 해를 삼켰다 … 새해 첫 우주쇼
유럽과 북서부 아프리카에 사는 사람들은 4일(이하 현지시간) 초승달 같은 해가 뜨는 특이한 광경을 목격했다. 달이 해의 일부분을 가리는 부분일식이 일출과 동시에 진행됐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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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을 이긴 사나이, 울릉도서 354일 대장정 마침표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그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다. 연락처라곤 e-메일 주소 하나뿐이었다. 인터뷰를 하고 싶다는 메일을 보내니 이틀 후 답변이 왔다. “좋다. 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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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 뒤 물 건너 올 240만 표 선거 뒤집을 ‘결정적 위력’
‘캐스팅 보트’ 역할 가능성 재외국민표, 이탈리아 다수당 가른 적도 재외국민 투표가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크게 판세와 투표율 두 가지다. 판세가 양자대결 구도, 박빙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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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탈리아 여진 공포 … “12년 전처럼 몇 주 계속되나”
6일 새벽 이탈리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로마에서 북동쪽으로 95㎞ 떨어진 라퀼라가 폐허로 변했다. 대형 폭탄이 떨어진 듯 건물 대부분이 붕괴됐다. [라퀼라 AP=연합뉴스]755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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없는 살림에 … 아프리카 ‘쪽박’ 찰 판
아프리카 국가 잠비아의 광산 도시 루안샤에서는 올해 3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. 도시를 먹여 살려온 구리 광산이 경제위기 여파로 1월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. 충격파는 즉시 도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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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생생월드] '해적 킬러'로 떠오른 프랑스
앵커: 지구촌 소식을 중앙일보 국제부문 기자들로부터 직접 들어보는 ‘생생월드’ 시간입니다. 오늘은 박경덕 기자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 박 기자, 안녕하십니까? 기자: 네, 안녕하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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케냐, 당선 축하 “오늘 임시 공휴일”
케냐와 인도네시아 등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‘연고’가 있는 나라들에서도 환호성이 울려퍼졌다. 오바마의 아버지가 태어난 나라인 아프리카 케냐 정부는 오바마의 당선을 축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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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미국발 금융위기, 자본주의 몰락 아니다”
만난 사람=배명복 논설위원 “박주영을 모른다면 말이 안 되죠.” [사진=강정현 기자] 파스칼 보니파스(52·사진) 프랑스 국제관계전략연구소(IRIS) 소장은 최근 프랑스 클럽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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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해외칼럼] ‘유럽 방위력’을 현실화하려면
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분쟁사태와 관련해 오늘날 유럽 군사력이 차지하는 가치와 무게에 대해 생각하는 사람들은 두 가지 중요한 질문을 유념해야 할 필요가 있다. ‘유럽이 어디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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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다피, 프랑스에 선물 공세
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가 10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파리 엘리제궁 앞에 도열해 있는 공화국 수비대 앞을 지나고 있다. 카다피의 프랑스 방문은 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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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추장' 토니 블레어
시에라리온 내전 종식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현지 명예 대추장에 추대된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(左)가 부족장들의 도움을 받아 대추장 망토를 어깨에 걸치고 있다.[마헤라(시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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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집 불리기 나선 OPEC
국제적인 석유가격 통제 카르텔인 석유수출국기구(OPEC)가 슬금슬금 세를 불리고 있다. 올해 1월 1일부로 아프리카의 산유국 앙골라를 12번째 회원국으로 맞아들인 데 이어 이번에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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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"2050년엔 세계 인구 92억 명"
앞으로 지구촌 인구는 주로 가난한 나라에서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. AP통신은 14일 유엔 인구국 보고서를 인용, "2050년 세계 인구는 92억 명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저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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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한국에서 반미는 일본 입지만 강화할 뿐"
"한국 혼자서 통일을 이룰 수는 없다. 동시에 한국 혼자는 잠재적인 중국의 위협을 막을 수 없다. 따라서 누군가와 연합을 해야 하는데, 그 대상은 일본 아니면 미국이다. 이런 상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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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돈 줄 테니 프랑스 떠나라" 불법 체류자에 보조금 추진
프랑스가 몰려드는 불법 이민자들을 돌려보내기 위해 수갑 대신 돈을 사용하기로 했다.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(IHT)은 21일 프랑스 정부가 사업계획을 갖고 본국으로 돌아가는 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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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~ 소요 사태 1주년 맞은 프랑스
프랑스 소요사태 1주년을 맞은 27일(현지시간) 프랑스 전역은 긴장 속에 비교적 평온한 밤을 보냈다. 경찰이 가장 우려했던 차량 방화는 27일 밤부터 28일 새벽에 걸쳐 277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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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@now] 프랑스 불법체류 고교생 추방 논란
아프리카 나이지리아 출신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던 제프 바바툰데(19.사진)는 새 학기가 막 시작된 지난달 30일 모국행 비행기에 강제로 태워졌다. 불법체류자 신분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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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orld@now] 프랑스 '해외봉사 휴가' 붐
프랑스 대학생 조나탕(20)은 올 여름 평생 잊지 못할 여행을 다녀왔다. 그는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외곽의 한 쓰레기 매립장에서 맨발로 더러운 쓰레기 더미를 뒤지는 6살짜리 어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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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아드보코드] 프랑스 깰 비책 있다
14일(한국시간) 슈투트가르트에서 벌어진 독일 월드컵 G조 프랑스-스위스 경기에서 프랑스 주장 지네딘 지단(左)이 수비수 릴리앙 튀랑과 말다툼을 하고 있다. 지단은 "수비수들이 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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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me] 황금종려상 무명 감독들을 기다린다
"지난해가 거장들이 대거 복귀한 해로 기록됐다면, 올해는 국제영화계에 무명 감독들을 등록시키는 '물갈이'의 해가 될 것이다." 지난달 영화제 출품작 선정 기자회견에서 티에리 프레모